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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비타민C의 보고 "레몬" 파헤치기!! (feat. 레몬티/레몬수로 즐기기)

by my2ndme 2024. 12. 14.

 

오늘도 좋은 아침 맞이하셨나요?

저는 종종 상큼레몬으로 아침을 열어줍니다.

 

일단, 미온수를 먼저 한잔 마신 후,

레몬 반개를 즙을 내어

제가 좋아하는 블랙티 또는 그린티에  넣어 마시는 걸 즐깁니다.

 

 

그런데, 신맛이 강한 덕분에 레몬에 대한 오해가 있죠?

            #빈속에 먹으면 속이 쓰리다?

            #간을 공격한다? 

 

오히려 우리가 레몬을 섭취했을 때 "인산"이라는 물질과 만나서 

체내를 산성화되는 걸 막는

즉, 중성화/알칼리화 하는 역할을 한다고 합니다.

 

우리몸을 열심히 중성화해주는 기관이 바로 간이죠?

바로 레몬이 "간이 해야할 일"을 돕는 것입니다. 

 

더불어, 신체에 칼슘 섭취가 부족하면 콩팥에 돌이 생기거나 신장 기능이

나빠질 수 있는데, 레몬의 풍부한 해독 작용촉진하여 하는 콩팥에도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또한, 레몬에는 성분이 풍부하기 때문에 우리몸의 불필요한 나트륨을 줄여주어 몸의 붓기가 빠지고 불필요한 독소를 배출시켜 주어 비만 해결도 가능해집니다.

 

 

# 대체 어떤 성분이 들어있길래 이렇게 좋은건지,

레몬의 "주요 성분" 확인해볼까요?

비타민C 구연산 플라보노이드 식이섬유 
면역력 강화,
항산화 작용
소화 촉진 및
알칼리화
항상화,항염증 효과
가속노화 방지
장 건강 및
혈당 조절

 

 

#알칼리화란 조직과 체액의 pH를 높여 더 알칼리성 상태로 만드는 과정을 의미합니다.

우리몸을 알칼리성으로 유지하는 것은 체내 생리 기능과 대사 과정에 매우 중요합니다. 체내 환경이 알칼리성으로 유지되면 세포 기능이 개선되고, 산화 스트레스가 줄어 면역 체계가 강화되기 때문이죠.

 

가공식품, 설탕, 고기 위주의 식사 등 현대의 식습관체내 산성화를 초래할 수 있습니다. 이 경우 신진대사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만성 질환의 위험을 증가시킬 수 있습니다.

 

 

 

# 그렇다면 레몬을 어떻게 먹고, 마시면 좋을까요?

레몬은 즙을 내어 물이나 차에 타마시기도 하고,

샐러드 드레싱으로 만들어 먹기도 하지요?

저도 주로 오전시간대에 레몬 한개를 즙을 내어

차에 종종 타마시고 있는데요,

 

마트에서 사온 뽀얗고 노란 레몬을 껍질째 갈아보려고 해요^^

 

최근들어 레몬 껍질도 함께 갈아 마시는 것이 좋다는 영상을 자주 접하게 되었어요.

과일은 껍질에 좋은 영양성분이 많이 들어있다는 이야기,

많이 들어보셨을 거예요~~~

그래서!! 저도 이제는 껍질까지 버리지 않고 먹어보기로 했습니다. ㅎㅎ

 

어떻게 만들어 먹었냐면요?!!

우선, 레몬을 흐르는 물에 깨끗이 세척하고 소금을 녹인 물에 10분 정도 담가두었다가, 다시 한 번 흐르는 물에 깨끗하게 세척해요~! 

그 다음에 양쪽 꼭지 부분을 칼로 잘라내고요, 레몬을 세로로 반 자른 후 슬라이스를 하면 씨들이 톡톡 튀어나와요.

씨는 쓴맛이 강하기 때문에 버립니다 :)

꼭지와 씨를 제거한 후 적당히 슬라이스했어요.

 

그렇게 정리가 된 레몬을 믹서기에 넣고 윙~~~ 갈아주면 끝!!

 

경쾌하게 시원하게 잘 갈리고 있어요!

 

 

얼음트레이 등에 소량씩 나눠서 냉동에 얼려두면, 아침마다 한개씩 꺼내어 먹기에도 편하더라구요!

껍질까지 함께 갈아보니 씹히는 맛이 있고, 레몬의 건강한 신맛이 더욱 더 잘 느껴져서 너무 좋았습니다^^

((레몬과 생강 또는 레몬과 당근의 조합도 잘 어울린다고 해서, 조만간 시도해보려고 합니다.))

 

 

껍질째 갈아서 톡톡 씹는 맛이 있는 레몬~!

 

마트에서 신선하고 좋은 레몬을 발견하면, 먹부림 요정이 등장해 많이 쟁여올 때가 있는데요!

레몬을 지퍼백에 넣어 공기를 차단하고 냉장고에 보관하면, 신선함을 오래 유지할 수 있다고 해요.

소분해서 냉동에 넣어줍니다^^ 예쁜 얼음트레이를 구입해야겠어요 ㅎㅎ
눈뜨자마자 레몬+꿀차 한잔 ♡



 

# 저는 종종 현대의 식문화 또는 우리가 자주 먹는 음식 재료들이

언제부터 인류의 역사에서 시작됐을까?

 

궁금할 때가 있어요.

 

  오늘 이야기하고 있는 레몬은  2500년 전 인도에서 처음 발견되었고, 초기에는 알레르기나 소화문제 해결 등 의약적 용도로 사용되었다고 해요. 9세기경 아랍인들이 레몬을 재배하고 이들을 통해 유럽으로 전파되었으며, 15세기 중세 유럽에서 재배되기 시작했습니다. 

 

  18세기 중반영국 해군은 긴 해양 항해 중 괴혈병에 시달리며 많은 사상자를 나타냈다고 합니다. 괴혈병은 비타민 C 결핍으로 인해 발생하는 질환으로, 주로 잇몸 출혈, 피로, 근육 약화, 면역력 저하 등의 증상을 동반합니다.

 

   이즈음 해양병학자인 제임스 린드(James Lind)는 비타민C가 풍부한 레몬, 라임 등 감귤류 과일이 괴혈병 예방 효과가 있음을 발견했습니다.  

비타민 C는 콜라겐 합성에 필수적인 요소인데 "콜라겐이 부족하면 신체 조직의 건강이 저하되어 잇몸 출혈, 상처 치유 지연 등의 문제가 발생"합니다. 또한 비타민 C는 강력한 항산화제로 활성산소에 의한 세포 손상을 예방하고, 철의 흡수를 촉진하여 철분 결핍을 예방합니다.

 

  항해 중 장기간 신선한 과일을 보관하기 어려운 상황에서 해양 탐험가들은 레몬즙이나 레모네이드를 통해 비타민 C를 손쉽게 섭취할 수 있었으며, 이를 통해 괴혈병 예방에 기여하게 되었고, 레몬의 인기를 더욱 높이는 계기가 되었다고 하네요.

 

 

                                                                        ///////

 

 

 

살아있는 과일.채소식으로 요즘 핫하신 조승우 한약사님 말씀으로

일주일 간 매일 레몬 1,2개를 먹을 경우, 아침에 일어났을 때 몸의 피로가 사라진 것을 반드시 느낄 수가 있다고 하시더라구요.

저도 매일 잘 챙겨 먹어보려고 합니다 :)

 

바깥일하는 내편에게도 레몬+꿀차 한잔 타보내고요^^

 

우리몸의 염증을 줄여주고  비타민C과 각종 무기질이 풍부한 "레몬"

인공 비타민보다 흡수율 큰 천연비타민 "레몬"

 

매일 매일 많이 드시고

환한 얼굴, 좋은 피부, 건강한 몸! 만드시면 좋겠습니다.